뭔가 유튜브 뮤직으로는 듣던 노래만 계속 나오다보니 지겨워서 스킵할 때가 많은데
요새는 코딩을 할 때나, 좀 오랫동안 듣고 싶을 때에는 그냥 유튜브에서 '한강 라이브' 검색해서 라이브에서 나오는 lo-fi를 들었는데요. 그러다가 요새는 또 lo-fi 느낌보다는 원래 좋아하던 재즈를 듣고싶어서 뒤적이다가 나온게, '재즈오빠'라는 채널이네요.
그동안 재즈 작업하셨던걸 꾸준히 올리시는거 같은데, 그 중에 입문한게 요루시카 재즈 편곡이었네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fsDV-TQdTI0&t=4076s
제가 음악을 들을 때 있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게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원래 요루시카 곡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최근 이렇게 알고리즘에 '장송의 프리렌'은 안봤지만 거기에 나오는 캐릭터가 이렇게 썸네일을 차지하니까 궁금하더라구요. 그렇게 듣게되었는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흥겹게 들으면서 작업하고 있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