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사용려고 블루투스 이어폰 청음하러 갔다왔는데
비교 모델은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2세대 vs 소니 wf-1000xm3
개인적으로 젠하이저 모델 좋아하는 편이라 원래는 모멘텀만 들어보고 예구하려했는데
모멘텀 들어보고 소니 들어보니까
출력이 꽤 차이가 나네요.
보통 블루투스 출력이 유선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를 소니가 깨버렸어요.(괜찮은 블루투스를 들어본 적 없기도 하겠지만)
평소에는 현재 V20 사용하고 있고 엠프모드 온 상태에서 15~20 정도로 듣는 편입니다.(0~100)
블루투스니까 당연히 엠프모드는 작동안하니까 더 크게 틀어야하는데
젠하이저는 70~80정도까지 올라가야 내가 원하는 음량이 나오는데
소니는 30정도까지만 올려줘도 볼륨확보가 충분히 됩니다.
볼륨확보 : 소니 승
음질은 취향차이라고는 하겠지만 젠하이저가 약간 취향에 더 맞네요. 좀 더 단단하고 알갱이가 꽉 찬 느낌.
공간감이랄까. 소니는 약간 먹먹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게 모멘텀에 비교해서 그런거지 나쁜건 아니고 약간 불분명하게 들리는 느낌.
음질 : 취향차이지만 젠하이저에 손
디자인이랑 착용감은 젠하이저 쪽에 손 들어줄 수 밖에 없네요. 결국 아웃도어용으로 구매하는게 목적이라서 귀에 잘 달라붙는 느낌이랑 디자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니의 드래곤볼 스카우터 같은 디자인보다는 젠하이저가 좀 더 점수가 들어가는 편인거같습니다. 이게 조깅같은 야외운동할 때 소니는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 : 젠하이저 승
착용감 : 젠하이저 근소 우위
노이즈캔슬은 명실상부한거 같습니다. 소니가 두 눈 씻고 봐도 질 수 없는 그림입니다.
노이즈캔슬=소니
시끄러운 야외라던가 운동하는 곳에서 운동하면서 비교를 해보고싶은데 아쉽긴하네요. 여하튼 구매하러 가서 고민만 배로 된 시간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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