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에 그러니까..흠..2009년일까요? 그 때 친구가 교실에서 읽던 드래곤 라자라는 책을 빌려보면서 이영도 작가님을 알게 되었죠. 이렇게 재미있던 책은 그 이전에 읽어본 적이 없었고 마지막 권을 읽을 때엔 여운마저 깊게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박XX, 고맙다!) 그 시절에는 컴퓨터란 게임하는 도구였을 뿐이여서 뭔가 이영도 작가님을 더 알아보자는 생각은 없었고 고등학교 시절에 제대로 알아보게 되었죠. 여러 가지 시리즈가 있더군요. 여튼..지금 현재로 돌아와서 편입도 끝났겠다 읽을 책 좀 둘러보다가 문득 드래곤 라자를 이번엔 내가 사서 읽어보자라는 생각으로 검색해보았다가 신권이 작년에 나온걸 알게됐네요. 다른 양장본들이 사고싶긴했지만 가격에서 약간 망설였기에.. 일단 '시하와 칸타의 장' 한 ..
국민대를 시작으로 미친듯이 시험을 보고..드디어 19일 한성대를 마지막으로 시험은 끝이 나네요. 시험 끝나면 대충 1차합격한 곳 올릴 예정입니다. 최종발표는 2월인데 그동안 물 떠놓고 기도해야겠네요. 그리고 발표 전까지는 제 심장이 새까매질거같네요 ㅎㅎ.빨리 발표 좀 하지 ㅠㅠ
네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사실 요즘 공부하느라 바빠서 뭔가 블로그에 남길 시간이 없어요 ㅠㅠ. 3~4월 미분 5~6월 중순까지 적분 끝내고 지금 선형대수학을 나가고 있는데 기하학적인 부분으로 다가가기보다는 제 머리에는 전혀 논리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그런 일목요연한 논리적인 분야의 수학이라 머리가 동강날 거 같습니다. 영어는 단어만 좀 더 돌리면 안정권에 들어올 거 같고 말이죠. 이번 우한폐렴때문에 학습하는데 있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어떻게든 4점 사수는 했습니다 끄윽.. (전공 3개를 사실 더 들어야했는데 편입준비생이라 그렇게 강제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고 2학점인데 4시간 잡아먹는 실험은 더더욱 아깝더라구요. 그걸 교양으로 다 바꾸니 학과 석차는 떨어진거같네요) 벌써 올 한 해 절반이 지..
야외에서 사용려고 블루투스 이어폰 청음하러 갔다왔는데 비교 모델은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2세대 vs 소니 wf-1000xm3 개인적으로 젠하이저 모델 좋아하는 편이라 원래는 모멘텀만 들어보고 예구하려했는데 모멘텀 들어보고 소니 들어보니까 출력이 꽤 차이가 나네요. 보통 블루투스 출력이 유선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를 소니가 깨버렸어요.(괜찮은 블루투스를 들어본 적 없기도 하겠지만) 평소에는 현재 V20 사용하고 있고 엠프모드 온 상태에서 15~20 정도로 듣는 편입니다.(0~100) 블루투스니까 당연히 엠프모드는 작동안하니까 더 크게 틀어야하는데 젠하이저는 70~80정도까지 올라가야 내가 원하는 음량이 나오는데 소니는 30정도까지만 올려줘도 볼륨확보가 충분히 됩니다. 볼륨확보 : 소니 승 음질은 취..
계속 집에서 책상에 앉아 강의 듣고 과제하고, 개인공부하고 또 힘들면 영상보다가..이거를 3주 반복하니 사람이 미치겠더라 생각했습니다. 완전무장하고 산책했는데 좀 풀리는 거 같네요. 집에만 있으면 그거 나름대름 건강을 해치니 사람 북적이는 시간 피해서 나가서 바람도 쐬고 좀 해야겠습니다.^^
사실 학교 개강 연기될 때는 편입공부에 좀 더 집중가능하겠다 생각하고 막상 닥치니 놀고 있는 본인. 그리고 사이버강의 시작됨에 따라 그걸 또 핑계로 놀게 되는 본인. 결국 3주의 안일함이 어제와 오늘 모의시험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네요. 분명 배웠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배웠던것만 기억나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끄적이다가 찍어버리는 자신을 보니 대학수험생 때의 실패가 생각나더군요. 정말 사람은 잘 안 변한다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제발 죽기살기로 뭔가 이뤄보겠단 생각이 있었는데 놀면서 사라지는걸 보니.. 제발 공부하자..ㅠㅠ